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의 시행 내용, 신청 자격, 혜택을 정확하게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신청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2021년 발생한 오랜 간병에 지친 아들이 아버지를 굶겨 숨지게 한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간병살인’이라는 현실을 직면하게 했습니다. 간병 비용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았고, ‘간병파산’, ‘간병지옥’이라는 단어도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지자체 최초의 시범사업이 바로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입니다. 오는 5월 20일, 경기도는 저소득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는 해당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국가 간병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선도적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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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간병 서비스 신청 혜택, 대상 |
경기도 간병 SOS 지원 혜택
이번 ‘간병 SOS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은 다음과 같은 간병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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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 현금 지원
- 1일 2만 원 기준으로 공동병실 간병 60일분 해당
- 회차·횟수 제한 없이 총액 기준으로만 관리 -
병원 간병비 지원
-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한 경우 간병 서비스에 대해 지원 -
사후 정산 방식
- 신청인이 간병비를 지급한 후, 심사를 거쳐 직접 통장으로 현금 지급
이는 단순 간병인 파견이 아니라, 간병비 자체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광역지자체 제도입니다.
경기도 간병 SOS 지원 대상
해당 사업은 아래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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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
- 간병 서비스를 최초 이용한 시점에 65세 이상
- 2025년 1월 1일 이후의 간병 서비스만 지원 가능 -
저소득층 자격자
- 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자
- 의료급여 수급자
- 차상위 장애인
- 자활 대상자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 저소득 한부모가족
-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자 -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 후 간병 서비스 이용자
-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간병을 받은 경우만 해당
※ 참고: 경기도 외 지역에서 발생한 간병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경기도 간병 SOS 신청 방법
2025년 5월 20일부터 아래 방법으로 수시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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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 본인 직접 신청
- 가족 대리 신청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 신분증 및 가족관계서류 필요)
- 읍·면·동 공무원의 직권 신청 (본인 동의 필요) -
신청 방법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또는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 예정 (추후 공지) -
필요 서류
- 신청서
- 간병비 지출 영수증
- 자격 증빙서류 (수급자 증명서 등)
- 입원확인서 및 진단서
마무리
하루 12만 7천 원. 이것이 현재 국내 환자가 부담하는
평균 간병비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에게 이 금액은 삶을 흔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도는 그 현실을 직시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현금 간병비 지원 제도를 시행합니다. 올해는 고양, 화성, 남양주, 평택, 시흥, 광주, 광명, 이천, 안성,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먼저 시행되며, 지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간병이 더 이상 가족의 파산이나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금 이 제도를
활용해보세요.
1년에 120만 원, 그러나 가족의 삶에는 수천만 원 이상의 가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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